#008 – 로스앤젤레스, 천사의 도시를 걷다
로스앤젤레스는 한눈에 담기지 않는 도시다. 위로 솟기보다 끝없이 옆으로 펼쳐진 도시. 그래서 이 도시를 안다는 건, 하루를 통째로 들여 동쪽 […]
로스앤젤레스는 한눈에 담기지 않는 도시다. 위로 솟기보다 끝없이 옆으로 펼쳐진 도시. 그래서 이 도시를 안다는 건, 하루를 통째로 들여 동쪽 […]
“뉴욕에 살지만 뉴욕을 원하지 않을 때 가는 곳.”그 말처럼, 스태튼 아일랜드는 언제나 도시의 바쁜 숨결에서 한 발짝 물러난 채, 고요한
뉴욕의 다섯 보로(Borough) 중에서 유일하게 이름 앞에 ‘The’를 붙이는 곳, 바로 The Bronx. 17세기, 이 땅을 처음 소유했던 스웨덴 출신의
퀸즈는 뉴욕의 다섯 개 심장 중 가장 넓고, 가장 다양한 언어로 하루를 시작하는 곳이다. 퀸즈에 있는 JFK와 LGA공항에서는 막 도착한
브루클린은 지금, 뉴욕에서 가장 빠르게 뛰는 심장이다. 공장에서 갤러리가 된 공간,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문화공간, 그리고 거리마다 다른 언어의
뉴욕은 도시 하나로는 설명되지 않는다. 마치 다섯 개의 심장이 동시에 뛰고 있는 거대한 생명체 같다.맨해튼, 브루클린, 퀸즈, 더 브롱스, 그리고
2006년 1월, 내 삶이 새로운 챕터로 넘어가는 소리를 JFK 공항에서 처음 들었다. 회색빛 겨울 하늘 아래, 뉴욕은 마치 오래된 흑백영화처럼